이성과 감정 중 어느 영역을 더 사랑하는가?

나다움레터

by 안상현

나다운 삶에서 중요한 것은 선택하는 힘입니다. 선택에 필요한 것은 사고력입니다. 사고력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 능력으로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자기 반성 능력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이성적 동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성은 우주의 질서를 읽어내는 능력'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우주의 질서는 다른 말로 '진리'입니다. 진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통합적인 사고 능력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이성과 감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과거 감정 옹호자들은 이성을 심장의 열망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보고, 생각 옹호자들은 감정을 이성이 억누르고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마치 좌뇌와 우뇌가 따로따로 기능을 수행한다는 말로 들립니다.


에니어그램에서는 인간은 세 가지 힘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즉, 머리(이성), 가슴(감정), 배(본능)입니다. 세 가지가 조화로울 때 이성적인, 합리적인 인간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어느 한 부분을 특별히 아끼고 존중하면서 이성 또는 감정(또는 본능)에 치우친 삶을 살아갑니다.


나답게 살려면 이성과 감정이 서로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통합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이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나는 어느 쪽에 치우친 삶을 살고 있는가? 이성과 감정 중 내가 아끼는 영역과 외면하는 영역은 어디인가?'를 직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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