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레터
힌두교 경전에 등장하는 세 명의 아수라들은 처음에는 생명과 기운을 관장하는 선한 신들이었으나 차츰 악신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인도 신화는 이 신들과 아수라들의 전쟁이 중요한 줄거리다.
이 세 아수라들은 불가사의한 능력을 지닌 무적의 전사였다. 세 명이 합체하면 세 개의 얼굴과 여섯 개의 팔이 되어 백전백승이었다. 전투 중에도 '이 육체인 내가 싸운다'는 생각이 없었고, '내가 싸운다'는 생각조차 없었다. 완전히 몰입해 싸움 그 자체였다.
아수라들이 점점 타락하기 시작한 것은 그들의 에고가 서서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승리하자 자신들이 누구보다 우월한 존재이며 승리자라고 자부했다. 쉽게 감정적이 되고, 자만심이 생기고, 허점이 드러나 결국 무너졌다.
'내가 한다'라거나 '나는 우월하다'라는 생각이 그들을 사로잡아 스스로 에고의 감옥에 갇혀 버렸다. 신적인 존재가 작은 자아로 바뀐 것이다.
에니어그램의 세 가지 힘의 중심인 머리, 가슴, 본능이 하나로 연결되어 통합되면, 어떤 모습을 지니는지 잘 묘사해준 우화입니다.
세 가지 중심이 합쳐지면 머리는 맑고, 가슴은 사랑이 넘치며, 몸은 머리와 가슴이 느끼는대로 행동하는 신적인 존재가 됩니다. 우린 원래 그렇게 태어났으나 에고가 그 자리를 대신하면서 스스로 감옥에서 살고 있습니다.
늘 나의 생각은 어디로 향하는지, 나의 가슴은 무엇을 느끼고 원하는지, 그리고 나의 행동은 나의 생각을 실행하기 위해 적극적인지 질문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다움질문스쿨 9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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