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번째 솔저]를 보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노르웨이는 독일 나치에 의해 점령당한다. 많은 종류의 자연광물을 갖고 있던 노르웨이였기 때문에 독일 입장에서도 노르웨이 점령이 필요했다고 할 수 있다. 연합국 영국에서는 노르웨이 망명 저항군 12명이 본국으로 투입될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안가 상륙 작전 중에 발각이 되었고 1명만 총상을 입은 채 탈출에 성공한다. 이 탈출한 1명의 전사의 처절한 생존기에 관한 이야기
오늘의 영화-‘12번째 솔저’입니다.
1)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의해 점령당한 노르웨이, 이 노르웨이 출신 저항군 12명이 나치의 기지를 폭파시키기 위해 투입된다. 이를 일명 ‘마틴 레드‘ 작전이라고 한다. 하지만 1명의 병사만 빼고 모두 붙잡히고 만다. 이때 겨우겨우 탈출에 성공한 1명의 병사 ‘얀’이 바로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12번째 솔저‘이다.
2)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그 어떤 영화에 기반이 된 실화보다도 믿어지지 않는 실화가 아닌가 싶다.
3) 영화는 ‘현재-과거(이 영화의 메인 내용이자 ‘얀‘의 생존기를 다룸)-현재‘식으로 구성되어있다.
4)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본 여러 전쟁영화들과 비슷하게 작품의 주인공이 총을 거의 쓰지 않는다.
5) 영화의 리얼함에 말이 안 나올 정도이다. ‘얀‘ 역할의 배우가 실제로 영화의 뒤로 갈수록 거의 해골처럼 수척해진다.
6) 너무나도 리얼한 체험형 영화다 보니 몰입감, 긴장감, 재미가 매우 매우 훌륭했으나 그러다 보니 뭔가 영화를 보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마치 내가 ‘얀’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 계속 들었다.
7) 이 영화의 독특한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주인공의 꿈 장면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클라이맥스로 가면서 더 많이 등장한다. 혼란스러운 주인공의 상태를 아주 잘 보여주는 수단이지 않았나 싶다. 근데 이 꿈마저도 너무 리얼해 관객들도 마치 얀처럼 혼란스러워지는 듯하다.
8) 이 영화의 또 다른 독특한 특징은 바로 결말 장면이다. 정말 뭐라고 딱히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결말이다. 여태껏 본 적 없는 장면이었다. 순록이 참 똑똑한 듯싶다.
크나큰 위기 속에서도
크고 작은 도움으로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우리가 요즘 뉴스에서 시도 때도 없이 듣는
‘진정한 하나가 된 나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