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명언 2가지 경험하기
요즘 부동산을 계속 들여다보면서 느낀 점 2가지를 적어본다.
지금보다 좀 더 어렸을 때에는 결코 이해하지 못한 문구다. 오히려 옛날의 나는 좀 더 돈이 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단순하게 "더 큰 집을 사야 하고, 2명이 같이 사니까 생활비도 더 든다. 그리고 운 좋게(?) 아이라도 생기면 더 큰돈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은 맞벌이를 한다는 가정하에, 알뜰하게 산다면 1인이 버는 돈은 80% 정도는 저금과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혹은 그 이상으로...)
혼자 생활을 해보니 더욱 위와 같은 생각이 든다.
흔히 재테크의 상위 비율에 속한 사람들의 명언 중 하나이다. 자기 계발과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이것도 제법 많은 들어본 명언이다. 이것도 독립을 하면서 절실히 깨달았다. 우선 월세는... 나의 자산을 없애버린다. 월에 얼마든지... 그냥 고정적으로 지출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약간의 돈이 생기면 전세를 하게 된다. 보통 100% 현금으로 하는 경우보다는 대출을 받아서 하니, 이자의 지출이 발생한다. 여기에 0% 금리 저금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어쩌면 마이너스 저금이 되기도 한다.
최근 친구 중의 한 명이 살고 있는 빌라가 경매에 넘어갔다고 한다. 집주인은 별다른 말도 없었고, 건물에 딱지가 붙은 것을 보고 알았다고 한다. 다행히 보증보험과 정부 기관 확인을 해서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실제로 피해를 보는 사람도 많다. 과거에는 이런 일이 없었지만, 엄청난 부채와 금리 인상으로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어쩌면 이런 일 때문에 재테크의 장인들은 집을 사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좋은 매물을 구해야만 '행복한 성립'이 된다는 것이다. 그냥 살고 싶은 곳에서 살 수 있는 가격대가 있으면 좋을 텐데, 현실적으로 20평 초중반대 아파트. 흔히 중소형 아파트는 최소 6~7억 이상은 줘야만 살 수 있다.(이 가격도 급매 가격이라고 생각됨) 영끌 대출받고 한다 해도, 최소한 1억은 들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금리나 기타 악재 상황을 생각하면 최소한 1억 5천은 현금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시드 머니를 모으는 일도 참 중요하고, 계속해서 재테크 공부하는 것도 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