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당신의 3가지 차별점 SKA는 무엇인가요?
SKA_(SKill, knowledge,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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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는 태도(Attitude)에서만 답을 했다, "그것은 바론 절대로 야근하지 말기다."지금 읽어보니 좀 건망진 느낌이...들기도 하다.그리고 생각이 협소하다. 'Career'라는 것이 꼭 '일'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데 말이다. 커리어는 직장 밖에서의 시간도 포함이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보자.
[본문]
내가 겸비한 기술은 꽤나 많지만 아직은 얕다. 가령 지금 하고 있는 이 글쓰기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 중하나이다. 다만 깊은 느낌이 없어, 항상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다. 다만...최근에 배운 것 중에 하나가 있는데, 글의 깊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달랐다. 즉 나보다 기술이 좋고,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의 글이 깊이가 없을 수 있거나, '보통의 것'이 되고는 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분명 나의 글을 읽고 뭔가 얻어가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글쓰기에 이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생각해보았다.
아...생각해보니 코딩도 있다. 정말 이것저것 한 것 같다. 이렇게 보니 큰 맥락적으로 무언가 만드는 일에 조금 더 편향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자..그러면 여기서 차별점을 생각해보자면 나는 영상제작의 A부터 Z까지 할 수 있다. 무언가 좋아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기획과 편집툴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만들 수도 있다. 그것을 유튜브 컨텐츠나 어딘가로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정리가 된 듯 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란 위의 기술의 뿌리가 되는 부분들이다. 요릴르 할 때 식재료를 어떻게 다듬고, 만들 수 있는 지, 그리고 커피에서는 어떤 원두를 어떤 분쇄도에서 추출을 진행할 지 등등 이러한 것들을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여기서 차별점을 생각하라고 한다면, 나는 매우 다양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만들다.'라는 동사가 하나의 큰 루트 뿌리라면, 거기서 뻗어나가서 요리하고 커피를 맛있게 추출하며, 이것들을 시청자들이 보기좋게 만든다. 되게 컨텐츠거리가 많다. 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 내가가지고 있는 스킬과 지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하나 만들고 있다. 그냥 길거리를 걷다가, 집에서 업무를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면 메모하고 녹음하고 그것을 자기전에 다시 생각해본다. 이러한 일을 하는 나의 근본적인 태도는 '재미&궁금증'인 것 같다. 어쩌면 어린아이와 같다고 말 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내가 일을 대하는 태도가 나는 정말좋다.
21/09/18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