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엔딩인 글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최근에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라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보통 성공한 기업가의 책장에서 자주 보이는 책 중 하나이기에, 큰 거부감없이 책을 사고, 읽었습니다. 책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기업에서 성과를 이끄는 것은 '총 동기'이다. 그리고 이 총동기를 올리기 위해서는 간접동기 보다 직접동기 요소들을 더욱 강화해야한다. 이 직접동기를 강화하기 위해서 16가지 세부 요소가 다시 나옵니다. 그리고 직접동기 와 16가지의 요소들을 잘 배합하면,"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다. 최고의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 입니다.
(아주 구체적인 방법론보다는 통계를 이용한 상관관계성을 토대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 만약 내가 한 기업의 사장이 되면, 계속 곁에 두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게 가능한건가?'
'회사에서 총 동기를 올려주는 것이 가능할까?'
주변의 복지, 연봉, 기회 등을 잘 주는 회사들에서도 딱 자기 일만하고, 더 이상 하지 않는 사람 있지 않나요? 그리고 왜 연봉은 안오르며, 왜 나한테는 기회를 주지 않나? 하는 사람 있지 않을까요? 또는 더 회사에 마이너스적인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은 꽤나 이기적이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라는 책을 읽으면서 기업의 비전, 직장인에 대한 생각, 업무 프로세스등을 잘 구성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반대로 채용/사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책과 저의 생각을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결국에는 사람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또는 경영하는 사람이 잘 못 한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또는 조금은 더 나아질 수도 있고, 그냥 유지할 수도 있고... 매우 많은 변수들을 결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에서 말한 '총 동기'를 올려주기 위한 수정은 계속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면...채용에 있어서는 뭐가 제일 중요할까?
저는 '태도'라고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태도가 잘 받춰주는 사람은 일단은 좀 더 빠르게 배우는 것 같습니다. 흔히 '열의'가있다고 하는데, 이런 태도 덕분에 더욱 빠르게 성장합니다.(결론적으로 3~4년 정도 일하면 일반적인 일 자체의 효율은 비슷해진다는 통계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열의가 다른사람에게도 약간은 보탬이 됩니다. 흔히 '시너지가 난다.'라고 말을 하죠.
즉, 태도가 좋으면 학습을 빠르게 하려합니다.
반대로 태도가 좋지 못한 사람이 회사에 들어온다면 어떨까요? 아마,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생각나는 최악의 동기, 상사, 부하직원이 누구나 있을 겁니다. 그들이 내가 만든 회사, 팀에 들어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외에는 회사마다, 부서마다 각기 다른 방향을 가지고 우선순위가 정해질 것 입니다. 충성심일 수도 있고, 업무의 효율, 집안 내력, 대학교 등등 매우 다양할 것 같네요. 여러분은 무엇이 중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