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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Aug 25. 2021

적게 사도 충분한 가을 아우터 4가지

스타일 도시락(3)

* 이미지 저작권은 각 브랜드에 있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알려주시면 삭제합니다.

* <스타일 도시락>은 건강한 도시락을 먹고 힘을 내듯이 건강한 맵시생활을 위한 쇼핑 큐레이션 콘텐츠입니다.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의 가치는 '잘 채워서 충분하게, 오래오래 멋스럽게'이므로 이에 맞는 아이템 위주로 추천합니다.

*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을 경우 수월한 검색을 위해 브랜드 이름, 가격, 제품 번호를 그대로 올립니다.

* 행복한 옷입기 코치에게 독자분들의 관심과 후원은 꼬마 자동차 붕붕(<=옛날 만화;;)의 

꽃향기(악당을 물리치고 어려운 일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이 세짐)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콘텐츠가 재미있고 유익했다면 후원을 통해 마음을 표현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 관심있는 주제나 질문은 댓글(연령대 + 주제/고민 <=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로 달아주시면 기획에 참고하겠습니다.

* <스타일 도시락>은 적정 주제가 생길 경우 업로드됩니다.


더운 건 싫지만 가을이 오면

금방 겨울이 될 것 같아 좀 아쉽다.


그래도 가을은 축복의 계절 아닌가.

(코로나만 빼면 정말 황금같은 계절인디)

부쩍 선선해진 바람을 느끼며 준비한 콘텐츠는

가을 아우터이다.


행복한 옷입기 코치가 늘 이야기하는 것은

'많이 사지 않아도 된다'다.


물론 케바케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직장에 다니는 여성

혹은 전업주부 혹은 돌아다닐 일이 크게 없는 프리랜서라면

옷이 많지 않아도 잘 채우기만 해도 옷 걱정없이 입을 수 있다고 말이다.


물론 이건 옷에 신경쓰고 싶지는 않지만 멋은 내고 싶어하는

멋 실용주의자를 지향하는 여성들에 한한 이야기이다.

최소한의 아이템으로도 멋 내는 데는 문제 없다고.


그래서 시작해 보겠음.

브랜드가 안 적혀 있는 이미지의 제품은 모두 MANGO



 

 

우선 편하게 입기 좋은 야상 점퍼가 첫번째다.


여기서 방점은 '야상 점퍼'가 아니라 '편하게 입기 좋은'이다.

휘뚜루 마뚜루.

그러므로 품목은 마음대로 정해도 된다.

하지만 편하게 입기 좋은 품목 중에 가장 만만한 것이 야상 점퍼이므로

나는 야상 점퍼를 가져왔음.


긴 것도 좋고, 짧은 것도 좋다.

체형, 취향에 맞게 골라 입으면 된다.



  


두번째는 격식있는 모임에서 입을 재킷이나 코트다.


재킷 1개, 코트 1개 이렇게 있으면 좋지만

격식있는 모임이 자주 있지 않다면 내가 갖고 있는 아이템과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한 가지만 갖고 있으면 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격식을 차릴만한 일이 없다면

그래도 하나 구비해놓고 기분내고 싶을 때 입자.


상황에 맞춰서 입어도 좋지만

가끔 '갖춰 입었을 때' 내가 느끼는 기분,

남들이 다르게 봐주는 기분도 괜찮으니까 말이다.



  


세번째는 캐주얼 아이템이되 멋스러운 아이템이다.

야상 점퍼가 그냥 '편하게 입기 좋은 캐주얼템'이라면

이건 '멋내기용 캐주얼템'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요런 아이템은 일상복으로 편하게 입을 수도 있지만

너무 편한 느낌은 아닌, 아껴서 입는 아이템으로 보면 된다.


앳코너의 누빔 가죽 자켓 예뻐서 가져왔는데

난 소극적 환경주의자니까 에코 레더로.

가죽 재킷도 저렇게 누빔으로 만드니까 귀엽다.




야상 점퍼가 너무 트레이닝복같아서 싫거나 안 어울린다면

위와 같은 좀 형태가 잡힌, 각이 잡힌 디자인을 고르면 괜찮을 거다.


휘뚜루마뚜루 아우터 1, 캐주얼 1, 포멀 1 이렇게 3가지를 채운 다음에

내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을 하나씩 더 채우면 된다.


캐주얼한 아우터가 필요하면 캐주얼로 1

포멀한 아우터가 필요하면 포멀로 1


그렇게 4가지를 채우면 바람이 선선해졌는데, 이제 가을인데

뭘 입어야 하나. 라는 걱정없이 가을을 날 수 있다.


물론, 이건 따뜻한 가을의 이야기이고

추운 가을로 넘어갈 경우 도톰한 아우터(2개 정도)가 더 필요하다.

이너를 따뜻하게 입을 경우 불필요.

* 따뜻한 가을 [반팔 + 가을 아우터] / 쌀쌀한 가을 [긴팔 + 가을 아우터]


가을 아우터라고 뭉뚱그려 이야기하면 안 되고

가을도 여름에서 넘어가는 선선한 가을과

겨울 전의 쌀쌀한 가을이 있으므로 고거 생각해서 잘 채우면 된다.


가을 준비를 잘 하길 바라며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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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행복한 옷입기 코치 이문연  

옷문제 해결을 돕는 코칭/교육/콘텐츠 <행복한 옷입기 연구소> 운영 중



https://cafe.naver.com/awesom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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