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보다 더 중요한 잘못한 이후의 행동
엘리베이터에서는 내리는 사람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아직 그러한 부분이 잘 실천되지 않는 분들이 있죠.
지하철이라던가, 붐비는 엘리베이터 등.
어느 건물 엘리베이터 1층에 내리는데
내리기도 전에 큰 캐리어를 엘리베이터 안에
넣으면서 탑승하는 노신사 할아버지와 마주쳤습니다.
저는 '내릴게요 먼저'라고 이야기했고
할아버지께서는 바로 '미안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짜 몰랐을 수도 있고 급했을 수도 있지만
먼저 내려야 잘 탈 수 있다는 건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이지요.
하지만 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니 '잘못'된 행동보다는
'잘못' 후의 행동이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잘못한 것 자체에서도 감정이 상하지만
잘못한 이후 잘못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들을 보며 더욱 기분이 상합니다.
바로 사과하는 할아버지를 보며 '바로 사과하는 것'의 강력함에 대해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사과하면 괜찮습니다. 내가 사과할만 한 행동이라면
사과 한 마디로 모두가 해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