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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문연 Jun 24. 2019

월화수목 옷요일 42) 몇 개의 운동복을 갖고 있나요?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오겠지요. 


휴가를 생각하며 많은 여성들과 남성들이 

다이어트에 돌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운동복 정리입니다. 


'운동을 할 때는 가급적 몸에 붙는 옷을 입고 하는 것이 좋다'는

유튜브 속 여성 헬스 트레이너의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 


2년 넘게 헬스를 하다보니 

운동할 때 근육의 움직임을 보는 것이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필요한 일이더라구요. 


게다 옷을 붙게 입으면 평소 옷차림보다 날씬해 보이므로

운동 자신감을 불태울 수 있기도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운동복 세트는

반바지가 붙은 레깅스 1

가슴만 감싸는 브라탑 1 or 배까지 감싸는 나시탑 1

기장이 너무 길지 않은 반팔 티셔츠 1 입니다. 


요렇게 3가지만 있으면

누가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운동복이 됩니다. 

물론 더 과감히 입어도 좋구요. 


자 그렇다면 이제 운동량과 운동복의 개수를 비교할 차례입니다.


자주 운동할 수록 운동복은 많을 것입니다.

매일 매일 운동한다면 빨래를 할 타이밍을 생각했을 때

3세트 정도면 충분할 것이고,

주 3일 운동한다면 2세트 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 


(운동복을 좋아해서 일상복처럼 입는다면 

아마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 그 부분은 예외로 할게요)


이처럼 평소 운동을 매일 한다고 했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운동복 세트는 최대 3가지입니다. 

운동을 안 하고 있다면 운동 욕구가 끓어오를 언젠가를 대비해 1개만 남겨두면 충분하겠죠.


운동을 할 때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하는 것은

그 과정을 즐기기 위한 중요한 동기부여입니다.

그래서 예쁜 운동복을 입고 하면 좋죠.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운동복은 운동을 위한 동기부여의 수단이라는 겁니다. 

운동복만 잘 갖고 있다고 운동이 되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다짐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운동복만 남겨

그걸 입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 월화수목 옷요일은 스타일 코치의 생각 정리 글입니다. 

월-금 랜덤으로 올라갑니다. 글에 대한 의견은 자유롭게 댓글로 나눠주세요.

다뤘으면 하는 주제를 알려주시면 그 주제에 대한 코치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 월화수목 옷요일은 <스타일 자장가>라는 제목으로 오디오 클립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

오디오 클립 들으러 가기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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