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의 봄을 담다

ㅡ논산 명재고택과 종학당에서..

by 최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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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

그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파 아들과 동행.

출발할 땐 날씨가 좋았는데

명재고택에 도착하니 살짝 흐려 있었다.

자녀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

게임을 하느라 시끌벅적~~~~

오랜만에 웅성임을 듣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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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이미 졌고 하늘은 흐리다.

아들과 익숙하게 근처를 산책하고

연못에서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풍경을 담는다.

다음엔 배롱나무꽃이 흐드러질 때 오고 싶다.

고택을 배경으로 연분홍, 흰 자두꽃을 담으니

나름 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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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를 담기 위해 다시 종학당으로...

이번엔 커플 한팀이 작품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네.

홍매가 예쁘게 핀 것은 아니지만

나름 여백과 담장을 배경으로 담으니 그도 좋다.

아들은 일찍 꽃을 피워 홀씨가 된 민들레를

날리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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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당에 올 때마다 날씨가 흐리다.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더 밝고 활기찬 풍경을

담고자 했지만 이번에도 다음을 기약한다.

다행히 출발 전, 아파트에서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벚꽃을 담았으니 그것에 감사.

진달래빛 연분홍 립스틱으로 기분을 냈지만

마스크 덕분에 그 빛깔을 담을 수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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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이 홀가분하게 봄을 만끽하고 싶다.

코로나19여~~제발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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