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향기에 이끌리다..

공주 구절산 구룡사, 구절암의 구절초 풍경

by 최명진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 중의 하나가 바로 구절초.

마곡사를 다녀오다가 현수막을 보고 다음 행선지를

결정하고 말았지...

장군산 영평사에 가려다가 새로운 곳으로 선택.

정읍의 옥정호 구절초와 공주 영평사의 구절초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또 다른 인연의 향기가 나를 이끌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의 모덕사가 있는 곳에서

더 깊게 들어가면서 만난 구절산 구룡사와 구절암~~

절의 규모는 아주 작았지만 주변의 구절초 꽃동산은

마음을 당기기에 충분했다.

마스크의 벽을 허무는 은은한 구절초향기~~

오감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10월의 날씨라고 하기엔 너무 더운 날씨였다.

그래도 그래도 구절초 고운 자태와 향기가

구절산을 두르고 있는 풍경에 매혹되어

그 시간이 너무도 행복했다..

내년엔 더 풍성한 구절초 무리를 볼 것 같다는...

좋은 인연 도장 찍었으니 다시 만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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