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오라지 존중"... 그녀의 시를 되새긴다.

김채운 시인님의 시를 곱씹다...!!!

by 최명진

[ #애오라지_존중]

ㅡ #사랑받고_존중받아_마땅한_♡♡에게


"도움이나 배려 그런 거 말고

가뜬하게 존중이면 좋겠어.

그저 그런 보통사람들이 누리는

일상 속 동일한 기쁨의 질량으로


마알간 바람처럼 가벼웁게

따사로운 햇발처럼 부드럽게

굽이치는 강물처럼 때론 의연하게


그저 그런 보통사람들이 나누는

일상 속 공평한 평온함의 무게로

연민이나 동정 그런 거 말고

단출하게 존중이면 낫겠어


너나없이 우리는 고만고만한 존재들이지

조금씩 다르거나 혹은 조금씩 닮아있거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면 그뿐


차별과 편견의 높은 벽일랑 함께 깨부수고

외면과 경시의 높은 벽일랑 함께 뛰어넘어

굳센 마음 그러모아 내일을 여는 창이 되도록


모두가 똑 고르게 행복한 세상 이루는 그날까지

묵묵하게 동행하며 연대의 고운 매듭

더욱 단단히 동여맬 수 있기를."


ㅡㅡㅡ2022년 11월 18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_대전지부 #후원의_밤에

#김채운 쓰고 읽다.

첫눈(?)이 내렸다.

혹여 목적지에 이르지 못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무사하게 도착했다.

그곳 인근의 공터에서 잠시 눈꽃을 만들었다.

새하얀 눈을 보면 난 눈꽃을 만들곤 한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 나름 열강하고 어둠을 달려 돌아왔다.

그리고...

#김채운_시인님의 #애오라지_존중을 반복해서

읊었다...!!!

눈처럼 스민다...♡♡♡

❤️원래 시엔 나의 아들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이

있었지만, 시인님께 부탁하여 이렇게 선물 받았다.

이 땅의 모든 발달장애인이 그 대상이다...♡♡♡


아들이 어린시절..우리가 즐겨 먹었던 데리버거~~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여서 즐겨 먹였다...아들은 이제 이 버거를 절대 선택하지 않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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