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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의 세상이다..!!!
ㅡ장태산자연휴양림의 풍경
by
최명진
Apr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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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의 흔적..이른 단풍이 아니다..!!!
어딜 가든 시선을 빼앗기엔 봄풍경이 단연 최고다..
아침부터 서둘러 갔던 [공감 인문학 다방]~~!!!
과 동기 덕분에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모처럼만에
여유를 가지고 홍차를 마셨고 입이 아닌 귀를 열어
사람들의 소리를 들었다.
홍차가 먹고파 실론티를 구입해서 마셨는데 이렇게
정성으로 우려낸 차를 마시는 호사를 누렸다.
참으로 다양한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홍차의 매력
오후 일정을 위해 간 장태산.
기성동복지관을 지나면서 보이는 지난 화마의 흔적.
눈으로 보니 그 참혹했던 상황이 더욱 그려졌다.
산 능선을 타고 몰아쳤을
불길이..
울진여행에서 보았던 거대한 산불 흔적도 떠올랐다.
아직도
탄 냄새가 코끝으로 스몄고, 건물 뒤로
화마의 손길이 보여 소름이 돋았다.
복지관에서 며칠을 보냈을
거주인 분들을 생각하니
더욱 먹먹해졌다.
거주인교육을 마치고 상황점검까지...
너무 휘몰아쳤나?
들어올 때 만났던 찬연한 햇살은 기울어지고
내 몸
은 뼈가 빠져버린 것처럼 휘청휘청...
옥수수로 허기를 채우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채운 봄을 눈으로 담으며 걸었다.
곳곳이 탄 흔적들로 지난 화재를 상기시키고 있었다.
팔마정에 앉아 잠시
숨 고르기~~!!!
더 이상 이런 재난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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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휴양림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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