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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항공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다!

I'm not reader, but thinker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1917991

한국은 세계에서 항공유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다. 중동에서 들여온 원유를 싸게 잘 정제하기 때문이다. 2022년 수출액(14조8270억원)은 휴대폰(10조2860억원)보다 많았다. 하지만 ‘미래의 항공유’로 불리는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놓고 보면 젬병이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 323개나 있는 SAF 생산시설이 한국엔 하나도 없다.
세계 최대 항공유 수입국인 미국은 2050년까지 일반 항공유를 100% SAF로 대체하기로 했다. 유럽은 내년 2%를 시작으로 2050년까지 모든 항공유의 70% 이상을 SAF로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1918001

항공유는 비행기가 한 번 뜰 때 드는 비용의 약 30%를 차지한다.

1) 현재 그럼 SAF 시장 선두에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SAF(지속가능항공유) 시장에서 선두에 있는 기업은 주로 미국과 유럽의 정유사 및 에너지 기업들입니다. 특히 미국의 Neste와 Chevron, 그리고 ExxonMobil 등이 SAF 생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BP, 네덜란드의 Shell 등도 SAF 생산과 관련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인센티브 정책의 혜택을 받으며 SAF 생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 SAF의무화가 항공주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SAF 의무화로 인해 비행기 티켓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항공주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 모두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 부정적 영향: SAF는 기존 항공유보다 생산 비용이 높기 때문에, SAF 사용이 의무화되면 항공사의 운영비용이 증가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항공사들이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티켓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공 티켓 가격 상승이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항공주의 주가에는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항공사들이 지속가능항공유를 써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들에게 적게는 5천 원 많게는 2~3만 원을 더 내야 한다면... 여행을 안 가시거나/배를 타고 여행을 가는 방향을 검토하실 건가요? 저도 이 부분은 SAF가 시작됐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보긴 봐야겠지만,,, 비행기를 자주 타는 사람이 아닌 이상... 고작 2~3만 원 때문에 비행기를 대체해서 다른 수단을 찾을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축구나 야구단 같이 비행기를 단체로 자주 타고 다니는 단체들이 비행기 대신 버스나 다른 운송수단으로 이동방법을 변경할지를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 영향: 그러나, 환경 규제 준수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항공사들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SAF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 항공사들은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보조금이나 인센티브가 있다면 비용 부담이 일부 상쇄될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SAF 의무화는 항공사의 비용 구조에 단기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한 긍정적 이미지와 경쟁력 강화로 인해 항공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그 효과는 정부 지원 정책, 소비자 반응, 항공사들의 대응 전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견 : SAF 시장은 현재는 매우 주목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계속해서 시장은 관망하면서 조금씩 분할매수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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