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무얼까 생각하면
내 몸 내 뱃속 편한 게 최고 아닐까요
고생만 하고 이득이 없다고
'이런 등신같은 사람!'이라 말하지 마셔요
난 이득을 바라지도 않고
지금 이대로가 그저 만족이랍니다
경쟁시대에 더 높이 올라가려
노력하지 않는다고 한심하다 말하지 마셔요
내 마음 편히 살 수 있다면
그걸로 즐거움 삼아 살렵니다
그러니
내가 모자란다고 손가락질 마셔요
모자람이 내 행복입니다
나무처럼 비도 맞고 햇볕도 쬐고 바람에 흔들리며 있는 그대로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