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거울이 된 운문집
기차역
겨울바다
by
TONIZ
Feb 13. 2020
아래로
기차가
플랫폼
에
들어와
소리 내어
멈
출
때까지,
바다색
기억들에게
옅은
미
소를
보
냈다.
그리고
잠을 깬 듯
사람들
사이를
비집
고
기차에 올랐다.
멀리
어
촌 마을
너머
금 모래사장에
하얀 파도가 춤
을
추는데,
이제
돌아가지 않으리.
기차는
또 다른 역을 향해
처음인 듯 움직인다.
흔들리던
기차가 속력을 더하며
구름 위로
오
르
자
창 밖
연한 하늘에
파란 낮달이
떴
다.
202002130815 pm
keyword
겨울바다
플랫폼
기차
16
댓글
6
댓글
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TONIZ
직업
아티스트
나의 조지아 딸
저자
I AM WHAT I AM NOT YET.
팔로워
132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그네가 있는 바다 풍경
시냇물 따라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