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되어

tribute to 김광석

by TONIZ

따사한 봄볕 아지랑이 맞춰

한 줄 한 줄 생각 나른해


보고 싶


기억으로 린 마음은 구름에

이내 느린 오후의 어지고


꿈을 꾼 듯


갈대밭 사이 작은 산책로를 걷다가

연주홍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


기타를


바람의 노래를 추억에 실어 보내니

슬픈 아름다움에 실려 되돌아 오네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바람에 날려...

20200417053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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