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와 유희 사이

interlude

by TONIZ

인생은 유희

유희가 유희로 이어진 길


오늘 그 길

유희로이 하루 간다


꽃이 있다


생각 사이

볕 든 담벼락에


無名無實

시간 걸린 작은 꽃을 본다


더운

맑은 소리비


알 듯 모르게

피어난 빛과 평화에 있어


유희와

유희 사이


interlude


4월

아름다운 막간에

꽃으로 피어난


비극도

희극도 아닌


그냥

유희로이 내가 있다

2021040307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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