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감히 당신께는 먼저 말을 건넬 수도 없네요.그대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고 기다리네요.곁에서 서성이다가 돌아오는 길엔한 움큼의 설움과한 움큼의 미안함이 내 마음을 감싸 안네요.내일은 그대 곁에 가지 않겠습니다.모레도 그 마음을 참아보겠습니다.내 마음을 묶어서 잘 보관해두겠습니다.혹여 그대 와서 찾으시면 빠르게 풀어 드릴 수 있도록곱게 접어놓겠습니다.
우울증 그리고 공황장애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에세이 <죽지 않고 살아내줘서 고마워>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