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내 안의 거인
머릿 속이 뒤죽박죽
마음도 뒤죽박죽
생각이 엉키고 설켜 괴롭고 힘든 날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도 반복되다 보니,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방법을 알게 되니 생각보다 쉬워졌습니다.
알게 되었다고 절대 행동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정말 놀라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알게 되었고 그것을 계속 되내이고 있으면 행동이 된다는 사실을요.
절.대. 이러한 믿음이 나에게 내재될 것이라 생각하지도 믿지도 않았습니다.
얼마전, 나는 내 목표를 재설정해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실현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고 이전에 성취했던 경험도 있었으며
그 목표를 낮추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갖지 못했던 걸 하려면, 하지 않았던 것들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지독한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오랫동안 나의 의지를 탓했습니다.
'나는 이래서 안돼.' '나는 절대 안 될 인간이야.'
마음 속 이상과 현실의 간극이 커져만 가고 자존감은 낮아지고 현실은 나아지지 않을 때
겉으로 보이는 내 삶은 멀쩡했지만 내면의 나는 참 많이 어두웠습니다.
그렇게 절대 변할 것 같지 않았던 나는,
변하고 있습니다.
일단, 열심히 구했습니다.
마음 저 가장자리에 막연히 '이렇게 살고 싶다'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그렸습니다.
그렇다고 승승장구 성장하는 많은 이들처럼 구체적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되내기고 심상화하고
그렇게 체계적으로 하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시작했습니다.
무엇을 원하는지 뚜렷하게 알 수 없었고 더 나은 하루를 원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하루를 그려갈지
나의 원하는 하루부터 그렸습니다.
그조차 어렵기에 하루의 시작부터 머릿속에 상상해 보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도전하는 미라클 모닝,
정말 수도없이 도전했습니다.
습관으로 자리잡혔다 싶다가도 다시 중력보다 더 큰 힘으로 나를 다시 되돌려 놓기에
포기도 했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목표를 재설정 해보기도 했지만 그것은 원래 그리던 하루의 시작을 위한 잠시 과정일 뿐
목표를 다시 원래대로 돌리고 나를 마인드셋 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의지보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비슷한 것 같지만 정말 달랐습니다.
생각만 많은 것 좋지 않겠지만, 꿈꾸는 나를 구체적으로 계속 상상하는 것은 생각보다 참 효과가 좋았습니다.
아직 성장하는 중입니다만,
제가 발견한 첫 번째는 1. 상상 입니다.
내가 꿈꾸는 나를 상상하고 되내이는 것.
모든 세계는 내 안에 있고 결국 내 안의 자리잡은 거인, 커다란 잠재의식을 깨우는 것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2. 커뮤니티 입니다.
저는 어딘가에 속하는 것을 정말 어려워합니다.
운동하고 싶지만, 운동하는 곳에 가는 것 자체가 싫다기보다
그 운동하는 곳에 가서 그 곳에 속해지는 것이 어렵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릅니다.
한 곳을 지속적으로 같은 뱡향을 바라볼 자신이 없었고 그 안에서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싶어
커뮤니티에 거의 속해보지 못했는데 한 스푼 용기를 내어 내가 원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수십명 중 한 명으로 조용히 자리잡고 있다가 어느새 익숙해져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확장되었습니다.
그들도 생각보다 어려운 분들이 아니고 어쩌면 평범한 저와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함께의 힘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멀리서 가까이서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게 제 삶에 들어왔습니다.
1 과 2 를 합쳐보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하루 시작의 상상,
흔히들 말하는 미라클모닝.
숱하게 실패했던 그 것.
꼭 미라클 모닝을 해야 하는 건 아니기에 목표를 바꿔볼까도 여러번 시도해봤지만,
경험해본 결과, 나에게는 그 새벽시간만큼 나를 고요하게 만나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갖지 못할 시간이 아니었기에 갖기 위해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방법들을 시도해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착한 방법은
내가 만난 커뮤니티에서 새벽에 함께 책을 읽는 것입니다.
(함께하고 있는 커뮤니티는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곳입니다.)
궁극적으로 경제적인 자유도 누리고 싶고 책도 많이 읽고 생각과 시야도 넓혀지고 싶고 원하는 나라에 가서 원하는 언어로 자유롭게 이야기도 하고 싶습니다.
기상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저는 조금 집착을 하는데요,
왜냐면, 일어나는 것을 조절하지 못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고 나를 만나는 시간이 없으니 내 안에 원하는 것을 들여다보고 실행하는 것 조차 어려웠거든요.
하루하루 놓인 삶에 급급한 모습이 너무나 싫었는데
정말 벗어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계속 도전하는 것도 습관이 됩니다.
그리고 결국은 원하는 모습에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직 많은 것을 이루어내지 않았지만
이루어낼 것이라는 확신을 얻게 되면서
내 안의 커다란 세계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구하고 얻을지 기대됩니다.
이런 글들조차 수없이 읽어보았고, 머릿속에 글자로만 남아 있던 것들이 어느 순간 조합되며
나에게 깊이 들어왔습니다.
계속 읽고 말하고 듣고 쓰고 생각하고 상상하며
새로운 나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금껏 제대로 느껴보지 못해 경이롭게 느껴지는 이것,
경험해보신 분들 있으시죠?
나의 세계를 확장하여 그들에게 더 가까이 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