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의 과학

by 어프로최

골프는 공만 치는 기술만의 스포츠가 아닙니다. 환경 및 날씨, 심리, 필드를 나갈 때 입는 라운드 복장의 색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색상은 인간의 정서, 동기, 행동 등 심리에 직접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골프선수들을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색이 있으신가요? 타이거 우즈는 빨간색 티셔츠, 리키 파울러는 오렌지 색 등 선수들의 골프복장을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색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취향의 차이일 수 있겠지만 색을 통해서 심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대부분의 최종 라운드에서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경기를 우승했으며, 인터뷰에서 빨간색은 '힘의 색'이라고 어머니가 항상 말씀하셨다고 하죠.

실제로 색채 심리학에서 빨강은 심박수를 높이고, 각성 수준을 강화하여 자신감과 공격성을 높이는 색이라고 합니다. 선수들은 이미 색의 힘을 전략적으로 사용한다고 하죠.

색채 심리학을 근거로 빨간색 이외에 색이 주는 심리적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란색 - 긴장을 완화하고 침착함을 유지

초록색 - 심리적 회복과 균형을 유도

검은색 - 강인함과 권위를 상징

흰색 - 깨끗함과 불필요한 자극을 차단

오렌지색 - 친밀감과 긍정적 에너지를 일으킴

노란색 - 밝음, 긍정, 창의성을 자극

핑크색 - 따뜻함과 부드러움, 긴장완화



이처럼 색에 따른 심리적 효과를 참고한다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참고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숏게임을 할 때 손이 떨리거나 긴장을 잘한다면 어떤 색의 복장을 선택해야 좋을까요? 파란색 복장을 입는다면 파란색이 주는 긴장완화로 덜 떨고 편안하게 칠 수 있는 심리적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들을 출시할 때 클럽헤드의 포인트 색상이나 클럽헤드의 색상을 다르게 출시하는 이유도 단순한 디자인 요소가 아닌 심리적으로 집중력, 자신감 등 영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블랙헤드가 시각적으로 반사를 줄여서 어드레스를 안정되게 설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색은 골퍼의 심리상태를 조절하고 골프를 잘 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적인 변수'입니다.

골프, 일상에서 입는 옷, 사용하는 물건 등 자신에게 필요한 색상을 선택한다면 좋은 자극제가 되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