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백 선택방법

by 어프로최

골프 연습을 하면서, 라운드를 가면서 우리는 골프백을 처음 마주합니다.

처음 골프가 시작되던 19세기 초반에는 골프백이 존재하지 않고 가죽으로 된 끈으로 클럽을 묶어서 들고 다니다가 가죽 소재의 주머니 형태에서 지금의 골프백까지 진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의 불편함들을 개선하면서 지금의 골프백까지 칸막이가 없어서 클럽의 손상도 심하고 방수성이 부족해서 곰팡이가 생기는 등 라운드가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처음 장비를 구매할 때 골프클럽, 골프화 등은 정보를 알아보고 고민해서 구매하지만 골프백은 주로 디자인 및 색상만 보고 구입을 하게 됩니다. 골프클럽, 골프화, 공, 장갑, 티 등 장비들을 보관하는 역할을 넘어서 골프백의 종류와 무심코 지나쳤던 과학적 장치를 알아보겠습니다.


골프백 클럽을 넣는 입구를 보면 개수는 다르지만 골프백마다 분할 칸이 있습니다. 많은 클럽들이 칸막이 없이 한쪽으로 쏠린다면 골프백을 들 때 몸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이러한 칸막이는 클럽끼리의 충돌도 줄일 수 있어서 클럽의 손상도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분할 칸은 많게는 14 분할에서 적게는 4 분할 칸막이의 종류가 있습니다. 여기서 최대 분할칸이 14칸인 이유는 골프백에 골프클럽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골프클럽이 14개 이상을 들고 다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14 분할은 각각의 클럽이 개별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클럽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클럽을 빠르게 찾을 수 있지만 무게가 무겁고 가격이 올라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분할칸이 적은 골프백은 무게와 가격이 내려가는 장점이 있지만 분할칸이 많은 골프백보다는 클럽끼리의 충돌과 소음이 더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실 골프백 선택 시 가장 먼저 선택해야 될 사항이 통백과 스탠드백중 어떤 골프백을 선택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통백은 말 그대로 통 모양, 스탠드 백은 두 개의 다리가 있어 세워 놓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크기와 겉모습의 차이처럼 보이지만 수납력, 균형, 사용환경 등 과학적 차이가 있으며 차이를 알고 골프백을 선택한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골프백을 선택할 수 있겠죠?

통백은 무게가 무거운 편이지만 포켓의 수가 많고 깊어서 필드에서 필요한 많은 장비들을 수납하기 용이합니다.

스탠드백은 통백에 비해서 무게가 가볍습니다. 통백은 한쪽 어깨에 메고 다니지만 스탠드 백은 양쪽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이동하기 편하지만 통백에 비해서 수납공간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탠드백이 통백에 비해서 수납공간이 적지만 필수적인 장비는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과 특징을 참고한 골프백 선택이 필요합니다.


구력이 있는 골퍼들은 루틴이 자리 잡고 있지만 구력이 얼마 안 되거나 처음 라운드를 가는 골퍼들은 빠뜨린 게 없는지 혼동이 됩니다. 골프백에 반드시 있어야 할 물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골프공입니다. 골프공은 라운드에서 가장 소모가 많이 되며 공이 없으면 골프를 칠 수 없기 때문에 넉넉하게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백 무게를 보면 실력이 보인다는 말이 초보자는 공을 많이 챙겨서 골프백이 무거워서 생긴 말이 아닐까요?

둘째, 티와 마커입니다. 티는 길이가 긴 롱티와 길이가 짧은 숏티를 챙겨야 하는데 종류는 나무티와 플라스틱티가 있습니다. 나무티는 치면서 부러지기 때문에 넉넉하게 챙겨야 하며, 플라스틱 티는 부러지지 않고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커는 퍼팅그린에서 공의 지점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며 구매를 하지 않고 동전 한 개면 충분합니다.

셋째, 장갑입니다. 땀이나 비에 미끄럽지 않도록 1-2개 정도 추가로 골프백에 넣어 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타월, 우의, 물, 선크림 등 많은 물건들이 있으며 골프백은 이 많은 물품들을 포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느 연구에 따르면 골프백이 잘 정리되어 있는 선수는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집중력이 높았다고 합니다. 골프에서는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많지만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골프백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골프백 선택이 필요하며 평소의 장비관리 및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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