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는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 속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내 의식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라고.
그 말은 깊은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세상은 단지 내 의식을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나는 매 순간 주체로서
마치 영화의 장면을 고르듯
한 컷, 한 컷을 내가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래된 가르침을 현대의 시선으로 다시 해석합니다. 의식과 현실, 인간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무수히 많은 선입관을 두려움 없이 버릴 수 있다면 앞으로 계속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