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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한 컷을 내가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

by 하늘담

붓다는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 속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내 의식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라고.


그 말은 깊은 진실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세상은 단지 내 의식을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나는 매 순간 주체로서

마치 영화의 장면을 고르듯

한 컷, 한 컷을 내가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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