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매니지먼트 고민이 많은 팀장님에게
"구성원들이 진급 의지 없이 워라밸만 추구합니다."
한 조직의 팀장님께서 고민 가득 표정으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다른 부서의 팀장님들도 끄덕끄덕 공감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대화가 흘러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문장이 머릿속에 맴돌아서 기록해 봅니다.
오늘 제 마음속에는 이런 반응이 올라옵니다.
그렇군요. 그것이 문제인가요?
진급 의지가 없고, 워라밸을 추구하는 것은 문제인가요?
팀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물어봤습니다.
워라밸이란 무엇인가요?
워크와 라이프의 밸런스라고 하는데, 그것이 무엇인가요?
- 웃으면서 퇴근할 수 있는 것
- 충전할 수 있는 주말이 있는 삶
- 일의 성취감과 일상의 행복이 균형을 이루는 것
- 집에 갔을 때 회사 스트레스가 없는 것
- 회사에서 쉼과 자기계발의 보상을 해주는 것
- 내가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것
- 개인 시간을 방해받지 않는 것
- 낮의 힘든 시간이 밤의 쉬는 시간으로 편안해지는 것
의미 있는 답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워라밸은 자신이 챙기는 것이며 상황에 따라 주변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에게 워라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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