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생각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문장들 속 보물을 발견하는 것이다.
반짝이는 문장이
보석처럼 빛나면서 그냥 좋을수도 있고, 나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일수도 있다.
책 속에서 발견한 보물이 진짜 나의 것이 되기위해서는
곱씹어야 한다. 작가가 고민한 시간만큼이나
사용해야한다. 마음을 쓰고 의지를 가지고 써야한다. 몸에 베어 습관이 되도록
말해야한다. 나의 언어로 표현될수있게. 그냥 따라쟁이. 표절하는것이 아니라
잊어야한다. 문장 그대로 기억하는것이 아니라 숙성 시키고 다시 꺼낼수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