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꿈을 즐기다 - KTX 타고 강의 가기
2년 전, 책이 나오고,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했어요.
그때, 꿈꿨죠.
'나도 새벽 KTX 타고, 강의 가보자!!!'
열심히 기차 타고 강의 다니시는 선생님들이
참 멋있더라고요~
그동안 감사하게도 기회 주셔서
멀리 강의도 다녔지만
KTX로 움직일 수 없었고
운전해서 다녔거든요.
드디어, 오늘~~
소중히 간직한 꿈이 이루어졌어요 ㅎㅎ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
KTX 타고 강의 갑니다~~
어머님들 만나서
'엄마의 감정 돌보기'
열심히 알려드리고 올 거예요.
처음에는 기차역 가까운 줄 모르고
이번에도 운전해서 가려고 했어요.
담당 선생님께서 며칠 전에 연락 주셔서
정보를 알려주시더라고요.
기차 시간에 맞춰서 강의시간도 정한 거라시면서
저를 KTX로 타고 올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셨어요.
꿈이 안내해 주듯이요.
드디어 전 날 밤~~
강의 준비하고, 늦게 잠들었다가
알람 듣고 깼는데,
나와야 하는 시간 10분 전인 거예요.
한 시간 전에 맞춰놓은 세 개의 알람을
모두 못 들었던 거예요.
십분 동안 얼른 준비하고
미친 듯 뛰어나왔어요.
화장도 못 하고 맨얼굴로 튀어나왔네요.
그때 알람 못 들었으면
서울역까지 택시로 날아가야 했을 거예요.
어쩌면 기차를 놓쳐서
다시 차를 운전해서 내내 불안에 떨며
가야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는
수호천사가 도와줌이 분명해요^^
지하철에 도착했는데
뛰어와서
숨이 너무 막혔어요.
괜찮다고 한참을 컨트롤하며
잠시 멘붕을 겪었지만
알아차리며
온전히 나로 돌아왔습니다~
무사히 도착해서
시간과 정거장도 확인하고,
간단히 아침 먹었어요.
기차 안에서 먹는 것이
분위기도 있고 좋은데
코로나로 인해
기차 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안된답니다.
기차 내리자마자 택시로 이동해서
바로 강의 시작이라 간단히 먹었어요.
드디어 기차가 들어오고,
신이 나서 룰루랄라였어요~
저는, 늘 입버릇처럼 말해요.
"우주는 내편이니까~"
인생을 불행하다 여기고,
이 세상 아무도 내 편이 없다고 생각했던 저예요.
이 지구에 잘못 떨어졌다고
원망만 하던 저였어요.
이제는
자신 있게 우주가 내 편이라고 말해요.
크고, 작은 꿈들을 꾸고
이루어가고,
성취해 가는 과정들 덕분이겠죠.
이루어지지 않아도
낙담만 하지 않아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피고,
또 다른 일을 기다릴 수 있어요.
다음 꿈이 벌써 정해졌어요.
1박 호텔에 머물러야 하는 강의로요.
벌써 설렙니다.
"우주야, 오늘도 고마워~~"
심장 떨렸지만, 이제 출발했으니까
꿈 즐기며 차분히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가슴 설레는 꿈도,
이루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