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보석 - 협동
주말 오후 늦게
중 2, 초 4 두 딸이
함께 온라인 게임을 했어요.
4살 나이 차이의 자매는
좀처럼 시간 같이 보내기 어려워요.
첫째가 예전에는 동생을 업어주고, 챙겨주더니
점점 커가면서 수준 차이 난다고
따로 보내죠.
그러니, 이런 순간은 소장각이에요.
온라인 게임하며
음악과 리듬에 맞춰 누르고, 조정해야 하는
게임인가 봐요.
전 게임 정말 모르거든요.
시간이 흘러,
꽤 어려운 난이도에 도달해서
조금씩 어긋나니까
어려워지고, 틀렸나 봐요.
잠시 정적이 흐르더니,
첫째가 말했어요.
"즐겁게 하고 있으니까 된 거야.
신난다~~~~~~ 아호~~~"
아, 제 딸이지만...
이 말이 어찌나 예쁘게 들리던지요.
첫째는 질투도 잘 안 하고
친구가 잘 되면 잘됐다고 좋아해요.
동생한테는 요즘 한창 까칠이였는데
지금은 동생이랑 호흡하며
신나게 즐기고 있으니
옆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당연히 결과도 좋았겠죠~
잠시 후, 환호성에~~~
안방이 들썩들썩합니다~~
버츄카드의 '협동' 중에 이런 문장이 있어요.
결과라는 것만 목표로 두기보다는
옆사람과 즐기며 함께 하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고
맞이하는 결과도 수용하며,
우리는 큰 일도 해낼 수 있습니다.
협동의 미덕을 꺼내어
제대로 의미를 알려 준
두 딸에게 고맙습니다!!!
여러분에게도 빛나는 미덕이 있습니다.
그 미덕을 꼭 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