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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상담사 Uni Jun 11. 2021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

요즘 저의 마음에 자주 떠오르고,

주변 분들에게도 전해 드리는 문장이에요.

40년을 강아지 피해 다니던 제가

밤마다 동침을 하고 있으니

정말 아무도 모르죠.

 미래는~~^^


 저는 버츄프로젝트라는

세계적인 인성프로그램 강사, 버츄 FT에요.

매달 한 번씩 온라인 버츄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어요.

버츄워크숍은 한국버츄프로젝트의 자격과정이에요.


워크숍을 홍보할 때 소개글로

버츄 FT가 새로운 일자리가 될 거라고

큰 소리 뻥뻥 쳤는대요.

제가 쌓아온 노하우들 모두 전수하며

지원하겠다고요.

정말 온라인 버츄워크숍을 들으시고,

바로 FT가 되시고,

열심히 연구하셔서 몇 달만에  

학생 강의, 성인 강의를 열고 계세요.

한 선생님은 버츄연구모임까지

진행하겠다고 선포하셨답니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실 거고,

엄청난 용기 내심을 알기에

너무나 감사했어요.

어제 버츄FT 모임에서 이 이야기를 직접 듣는데

눈물 나서 혼났네요.

몇 년 전의 제 모습도 떠올랐고요..


 2018년 1월 버츄FT가 되던 날,

버츄육아를 알리자는 목소리가 나왔어요.

혼자서 1년을 망설이고 망설인 끝에 용기를 냈고,

줌으로 전국에 계신 분들을 제일 먼저 만났어요.


이후에 어머님들, 선생님들, 학생들, 어르신분들,

쉼터 학생들, 청년들까지 유치원생들만 빼고

 전 연령에게 버츄를 전하고 있어요.

온라인 버츄 워크숍을 열고,

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강사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낯가리고, 사람을 무서워하고,

지극히 평범한 엄마이고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이었거든요.

평생 상담사로만 살 줄 알았거든요.


마음속 목소리를 따라가면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길이 열리는 것 같아요.

오늘 이 의미를 확실히 알아차리네요.

요즘, 저를 자꾸 재단하고 있었어요.


'안 될 거야, 못할 거야, 저 사람들은..

 내가 과연.. 넘사벽이야..'


다른 사람들 길만 기웃거리고 있었어요.

또, 제 것이 다 바닥난 듯 두렵고 불안했어요.


다시 제가 걸어온 길을 보니

안심이 되어요.


이 갈림길에서 선택합니다!!!


 내 길은 따로 멋진 길 있으니,

내 안에 있는 것들 잘 따라서 가렵니다.

지금껏 그래 왔듯이요.

저만의 스토리를 당당하게 만들어 갈 거예요.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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