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아프고 아픈 순간들이 연속인 듯해도,
아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아도
자전거 타며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고,
심장이 터질 듯 달리다 보면...
고개 들어 저 위를 바라보며
포근한 하늘이 나를 감싸주는
지금, 이 느낌을 기억해요.
이런 순간을 흘려보내지 말고
마음 저장고에 꼭 기록해요.
아픔에서 벗어나, 나로 충만함을 느끼는 지금을요.
또 살다 보면, 삶의 균형이 깨어질 때 올 거잖아요.
그때도 나를 지탱하고 힘내도록
장작처럼 쓰는 거예요.
'이 아픔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여러분에게는 어떤 순간이 장작처럼 쌓아둘 수 있는 순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