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28일의 감사일기.
1. 오늘은 아침보다는 밤으로 갈수록 기분이 좋아졌어요. 하루의 기분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2. 돈을 야무지게 묶었어요. 목돈을 만들어 묶으니 마음이 든든했어요. 돈이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3. 수박주스 덕분에 아침의 30분을 잘 버티며 걸을 수 있었어요. 얼음이 날 지켜주어서 참 감사합니다.
4. 너무 안 좋은 소식을 들었어요. 눈앞이 캄캄했지만 결국에 나에게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의 전환에 감사합니다.
5. 무의식이 표면으로 보인다는 건, 그만큼 내가 준비되었다는 뜻 같아요. 지금의 내 현실에 있는 그대로 감사합니다.
6. 산책하고 먹는 수박이 정말 시원하고 달아서 행복했어요. 배불러서 감사해요.
7. 오늘 밤 산책이 특히 좋았습니다. 밤으로 갈수록 좋아서 참 감사합니다.
8. 남겨둔 호박잎을 보며 엄마의 사랑을 느꼈어요. 엄마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 엄마가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9. 방금 다 닦고 뽀송뽀송한 나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뿌듯해서 감사합니다.
10. 받아들일 줄 아는 나의 삶의 자세에 참 감사합니다. 기특해서 많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