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에게 얼마나 묻고 있을까?
꼰대가 꼰대인것은 스스로 받아들이기를 멈추기때문이다
자신이 살아온 삶의 정당성을 본인이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모든이들에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하고 일말의 반대의견 조차 거부하며 스스로의 긴 삶의 당위성을 자존감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그래 늘 지난 시간의 길이만을 내 보인다.
멈춰진 시간속에 스스로를 가두는자는 그래서 꼰대가 된다
4,50년 전의 열정은 말라버린지 오래고 긴 시간동안의 삶에 대한 자문에 불안하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에서 재밌는 대사가 읽혔다
스물여덟은 이래요
열정은 무한하고 지금도 열정의 주인은 나예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박모건(장기용)
어렸을때 서른여덟살정도 먹으면 완벽한 어른이 되는줄 알았어요
모든일에 정답을 알고 옳은 결정만 하는 그런 어른이요
근데, 서른 여덟이 되고 뭘 깨달았는 줄 아세요?
결정이 옳았다해도 결과가 옳지 않아진다는거... 그런거만 깨닫고 있어요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배타미(임수정)
마흔여덟이되면 어떻게 되는줄 알아요?
옳응것은 뭐고 틀린것은 뭘까?
나한테 옳다고해서 다른사람한테도 옳은것일까?
나한테 틀린다고해서 다른사람한테도 틀린것일까?
내가 옳은 방향으로 살고있다고 자부한다해도 한가지는 기억하자.
나도 누군가에게 개새끼일수 있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민홍주(권해효)
늘 새로운 도전에 주춤거리며 뒷걸음질치지 않기를 바래본다.
어린아이는 하루에도 몇 글자씩 새로 알아 가는데,
어른은 알아가는 게 얼마나 되는가.
小兒一日猶新知幾箇字, 長者所知幾何.
소아일일유신지기개자, 장자소지기하
-滄溪集창계집 日錄일록, 林泳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