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能言鸚鵡 능언앵무

; 앵무새도 말을 할 줄 안다

by Architect Y

현재로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에 따라 백신의 예방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한 임상 시험 결과는 아직 없다.-조선일보 2021.08.10.

전문가들은 대체로 효과나 안전성 측면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이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나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한 상태다.-중앙일보 2021.08.10.

백신 안전성, 효능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늘어난 접종 간격 사이에 변이 바이러스 등 감염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여전히 제기되는 상황이다.-동아일보 2021.08.10.

앵무새3.jpg

기자들은 더 이상 팩트체크에는 관심없고 있는 내용만 오로지 퍼 나르거나 자극적인 기사로 구독률만 늘리면 되는 상황이 된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런거라면 유튜브방송이나 하거나, sns에서 구독률 올리면 될 것을......

2차 백신 접종 기간연장을 두고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기사들이 눈에 많이도 들어 옵니다.


예기(禮記) 곡례상(曲禮上)에서 새 가운데 똑똑한 앵무새는 말할 수 있지만 하늘을 나는 새 일뿐이며, 짐승 가운데 똑똑한 성성(猩猩=사람을 가장 많아 닮음)이도 말할 수 있지만 금수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장황하게, 혹은 현혹할만하게 이야기를 늘어 놓기는 쉽겠죠.

갑자기 콜린 퍼스 주연의 ‘킹스 스피치(King’s Speech)’가 생각납니다.

세치혀로 세상을 혼란 속에 주물렀던 소진(蘇秦)과 장의(張儀)에 비해 법치의 기반을 놓은 한비(韓非)는 말더듬이 였죠.


mRNA 기반 화이자 백신의 경우 투여간격이 길어지면 항체수치가 높아진다 - BMJ(영국의학저널) 2021.07.23.

3~4개월 이후 2차 접종시 항체가 오히려 높아진다는 결과를 냈다.- 캐나다 국립의학회, 토론토의대

3주가 아닌 8주 간격이 화이자 백신 접종 ‘sweet spot’입니다 - 옥스포드대 공동수석연구원 Susanna Duanchie 수산나 두안치


외신이나 전문 의학지에 접하기 힘든 일반 민중을 위해 보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확인해 봐야하는 기자정신이 필요할것 같은 판데믹 시절을 보내며......

앵무새1.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coffee break...여름더위 쫒는 채근, 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