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日常 일상

; 歸귀, 일상으로 돌아가다

by Architect Y

출근길의 지하철 역 플랫폼을 바라보며…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내일이다.

The time I wasted today is the tomorrow the dead man was eager to see yesterday.

-Ralph Waldo Emerson 랄프 에머슨


우리는 하루하루 기적 같은 나날을 살고 있지만 이 사실이 그리 와닿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면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되지 않을까요?


주말을 보내고 새로운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을 맞으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歸귀는 갑골문자 퇴와 추帚의 조합에 지止가 더해진 한자입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타지로 시집을 가며 그곳 풍토에 적응하기위해 고향의 흙을 가지고 가 물에 조금씩 타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 퇴는 흙을, 추帚는 빗자루, 지止는 가는것을 이야기하며 어떤이가 고향의 흙과 빗자루를 들고 간다는 뜻입니다.


그림은 이석주 작가의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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