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人生은 스스로의 기막힌 선택
삶은 불공평합니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데다가 마음에도 들지 않는 것들과 더불어 살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삶은 공평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과 살아가야 하는 기본조건은 어느 누구 하나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불공평한 공평함 앞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이 놓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10년전 박정현이 피쳐링한 싸이의 노래, 어땠을까는 살아가며 한번쯤 스칠 생각입니다.
첫 사랑의 고백이 긴 여정의 시작이었다면,
죽마고우에게 양보하지 않았더라면,
나의 첫 회사가 그곳이 아니었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면,
서른이라는 나이의 파트너쉽니 없었다면…
삶에서 주어진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불평 속에 살아가느냐 아니면 이를 적극 받아들이고 껴안고 살아가느냐 둘 중의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우리 앞에 있을것입니다.
선택의 길목에서 리스크가 적은 쪽을 선택하는이도 있을것이고 반대로 큰 리스크지만 먼 미래를 위한 도전을 선택하는이도 있을것입니다.
행인지 불행인지 나는 늘 큰 위험부담을 선택해왔습니다.
맹자는 큰 바다를 본 사람에게는 웬만한 크기의 강은 그리 크게 보이지 않고 성인 문하에서 수학한 사람에게는 웬만한 말들은 그리 크게 들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向上一路 향상일로(원대한 포부를 지녀야 하며 높은 곳을 향해 끝없이 나아가)의 자세로 견문을 넓혀가야 함을 역설한 말이죠.
맹자는 이야기합니다.
나는 생선도 먹고 싶고 곰발바닥도 먹고 싶지만, 둘 다 먹을 수 없을 경우에는 생선을 버리고 곰발바닥을 취할 것이다(魚我所欲也, 熊掌亦我所欲也, 二者不可得兼, 舍魚而取熊掌者也).”
생선과 곰발바닥은 모두 맛난 음식이지만 곰발바닥이 상대적으로 더 맛이 좋습니다.
그래, 둘 중 하나를 취사선택할 경우에는 생선을 버리고 곰발바닥을 취한다는 말이죠.
출근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