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Memmorial

그리움이 남는날, 기억을 더듬으며

by Architect Y

새벽.

마지막 모습을 뒤로하고 벌써 14년의 시간을 흘렸다.

지워지지않는 타투의 모습으로 새겨진 가슴속 그림을 꺼내보는 날다.


헤아리지 못한 남겨진 아들은 잊혀져 사그라들것 같은 통회함이 시간이 지날수록 깊고 진해다.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당신의 위대한 사랑을,

거룩하고 숭고함을.

하지만 살아 효자 없다고 돌아가신 후에야 비로소 깨닫고 그 사랑에 미치지 못함을 후회하게 되니 옛사람은 이를 일러 風樹之歎풍수지탄이라 했다지요.

1460318942136.jpeg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부지 이요,

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부대 이라.

- 韓詩外傳 한시외전


나무가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자식(子息)이 부모(父母)님을 공양(供養)하고 싶어도 부모(父母)님이 별세하여 세상(世上)에 계시지 않는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