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汝所不欲聞 여소불욕문

; 듣고 싶지 않은 것을 기꺼이 들어야 한다

by Architect Y

새벽의 차가워진 공기가 열려진 하늘로 빤히 드러난 태양에의해 서서히 수은주를 끌어 올린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듯한 여름과 어두운 시간이면 자연스레 계절의 변화속에 드러나는 가을의 모습이 공존한다.


換節期 환절기


내가 살아가는 불혹이라는 나이 40을 가장 중요한 나이로 늘 강조한다.

40대는 계절의 換節期환절기처럼 삶의 환절기다.

두렵기도하고 어렵기도한 시기.

그래 많은것을 보게된다.

차츰 가을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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汝須樂聞 汝所不欲聞也 여수악문 여소불욕문야

今世之人 금세지인

能言人所不欲聞者凡幾人 능언인소부욕문자범기

樂聞而不慍者又幾人乎 악문이불온자우기인호

- 弘齋全書 홍재전서


그대는 반드시 그대가 듣고 싶지 않은 것을 기꺼이 들어야 한다.

요즘 사람들 가운데 남이 듣기 싫어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되며,

기꺼이 듣고 마음에 노여움을 품지 않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되겠는가.


중심에 서야할 나이를 생각한다.

Coffee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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