頂點정점.
흐르는 세월 속에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오늘의 새벽을 연다.
다시찾아보자는 민주주의, 우리는 어쩌면 진정한 의미의 그것을 보지 못했을지모른다.
예전 보다 자유로워 진것에 만족하고 살지 않았을까...
사회도 그러하듯 개인의 삶도 흘려 보내는 시간의 질에따라 달라지게 된다.
한 이성으로부터의 갑작스런 전화를 통해 갈라진 점에서 20년의 시간은 아마도 너무나 다른 모습일게다
그래 이 새벽 하루를 열며 시간, 세월을 느낀다
잃어버린 세월의 시간이나마 회고하며 앞에 놓여진 것을 다잡는다.
도연명의 가문은 대단하지 않았으나 士族사족(당시 사대부)에 들어갔다.
그의 학식이 보수적인 문인 층에 속하였으므로 신흥 세력과 어울리지 못하여 전원생활과 음주의 낙을 즐겨 읊었다.
손수 농사도 지었으므로 인간미가 흘렀고, 백성들의 생활 자체를 노래한 문학이었다.
때로는 인간의 내면을 그린 철학적인 시도 적지 않다.
청결한 일생으로 靖節先生정절선생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세월부대인은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빨리 흘러가는 것이 인생이니 매사에 부지런히 힘써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고사성어이다.
이는 한국의 明心寶鑑명심보감에도 실려 학문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말로도 인용된다.
人生無根蔕 飄如陌上塵 인생무근체 표여맥상진
分散逐風轉 此已非常身 분산축풍전 차이비상신
落地爲兄弟 何必骨肉親 낙지위형제 하필골육친
得歡當作樂 斗酒聚比隣 득환당작란 두주취비린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급시당면려 세월부대인
- 陶淵明 雜詩 도연명 잡시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들길에 날리는 먼지와 같도다.
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이것이 이미 불변의 몸뚱아리 아니다.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가 되는 것 어찌 꼭 한 핏줄 사이라야 하랴.
즐거울 땐 응당 풍류 즐겨야 하니 한 말 술로 이웃과 어울려 본다네.
한창 시절은 거듭 오지 않으니, 하루는 두 번 새기 어렵다.
때에 미쳐 힘써야 하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