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造命 조명

;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야할 시간

by Architect Y

300 VS 4만

언듯보면 영화 300에서 재연된 스파르타의 테르모필라에 협곡 전투가 떠오를지모른다.

하지만 이는 1637년 1월 3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일대에서 일어났던 우리의 치욕적인 전투였다.

4만 병사 중 절반이 넘는 병사가 청나라 기병들의 칼에 맞아 죽은 게 아니라 먼저 도망치려는 아군에 깔리고 밟혀 죽었다.

한명의 무능한 Leader의 지휘로 청의 300기병에 4만의 조선군이 무너진 어처구니 없는 전투다.


정치의 공리공론과 민생구제의 현실의 비젼을 제시했던 숙종부터 영조때의 학자, 李瀷이익은 그의 저서인 星湖僿說 天地門 성호사설 천지문에서 天命천명이 있고 星命성명이 있으며 造命조명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천명만을 말한다면 착한 일도 상 줄 것이 없고 악한 일도 벌 줄 것이 없다.

성명이란 자연의 상호작용에 따라 생기는 길흉으로 점술가들이 헤아리는 것인데 믿고 취할 것이 못된다는 것.

조명이란 시세를 만나 인력(人力)이 참여하는 것이다으로 임금과 재상만이 운명을 만드는 것이 아니요, 선비와 서민들도 운명을 만든다.

온 우조의 기운이 아니라 사람의 힘이 작용하여 운명을 만든다는 뜻이다.


분열된 이탈리아의 운명이 바뀌길 바랐던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운명에 관해 세 가지를 말했다.

첫째, 운명이란 절반만 주재할 뿐 나머지 절반은 사람의 통제에 맡겨져 있다.

둘째, 운명은 가변적이어서 유연성을 발휘해 시대와 상황의 변화에 적합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다.

셋째, 운명의 신은 여성이어서 적극적인 것을 좋아해 신중하기보다 과감한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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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동안 우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온국민이 가슴조리며 기다리는 날.

대한민국만이 아닌 세계가 주목하는 날이 아닐 수 없다.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나오게된 수 많은 결과들...

이제 그 결과를 조심스레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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