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지선 Apr 25. 2022

시는 현실이다

불안을 다루었던 친구와의 특별 수업을 마치고

"아무 날도 아닌데 아무 이유 없이 친구에게 꽃을 보낸다.


- 데인 셔우드, ‘죽기 전에 꼭 해볼 일들‘ 중에서"


"소중한 친구 덕분에 시는 현실이자 실체 있는 희망이라는 것을

몸에 새길 수 있게 된 날을 기념하며 지ㅇ 드림_​"


노ㅇ에게 적어 준 꽃에 달린 말.

시가 현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날.

이 날을 위해 그 오랜 세월 동안 고통스러웠나보다.

삶은 예술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책은 글의 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