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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gent May 31. 2016

[나홀로 대만 여행] #5 핑시선여행(2) 스펀

2016.04.20 ~ 2016.04.25 / 2일 차

핑시선에서 가장 유명한 스펀!(十分) 천등 명소로 유명해졌다.

핑시에서도 천등을 날릴 수 있지만, 상점들 사이로 긴 철길이 천등을 날리기에 참 매력적인 곳이다.


스펀은 천등말고도 철길 옆으로 이어진 상점에서 파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스펀역에서 내리자마자 스펀의 대표 먹거리인 닭날개 볶음밥이 있다.


아주머니가 한국어도 조금 하신다 놀라씀ㅋㅋ... 볶음밥 맛으로 주문했다

으아.... 고운 자태.....

정말 맛있다.... 배채우지 않으려고 하나만 먹었는데...

I should have eaten it twice....

스펀에 방문하시면 꼭 드시길

가격은 NTD 60


목이 말라서 마실 걸 사려고 돌아다니다가 산 동과차!(冬瓜茶)

맛은 헛개수에 설탕 섞은 맛???? 정도로 표현하면 되려나...

편의점에서 산 차음료에도 설탕이 들어가있었는데 대만 사람들은 차에 설탕을 넣어서 자주 마시나보다...(?)

맛은 쏘쏘 갈증해소하기엔 좀 달았음.

가격은 NTD 30


기차가 한 시간에 한 대만 오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의 철길은 산책로이다. 정말 예뻐요.


한국인이 정말 많다. 유명한 가용엄마네 천등..ㅎㅎ 여기서 많이 하시는 것 같다.

천등을 사서 글을 쓰면 직원들이 철길로 가서 불을 붙여주고 포즈를 잡은채 사진을 찍고 하늘로 날려보낸다

나는 그닥 하고 싶지 않았기도 하고, 환경에 좋지 않기에 하지 않았다.


하늘로 나는 천등. 잘 날아간다. 색깔에 따라서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었당.

땅콩엿을 갈아서 크레페 반죽같은? 거에 올리고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다... 추측이 난무하군...

그리고 돌돌 말아서 준다!

가격은 NTD 40


으아 ㅠㅠㅠㅠ 환상의 맛 ㅠㅠㅠㅠ 또 먹고 싶다...

아 참.. 원래 고수를 넣어 먹는건데 고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수 빼달라고 하세요!! 꼭!!!


스펀역 바로 옆에 있는 다리에 시간이 조금 남기에 가봤다.


예쁜 벽화.


예쁜 풍경. 택시투어 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택시가 밑에 엄청나게 많다

참 이 다리는 엄청 흔들리고 삐걱거린다.. 불안불안..ㅎㅎ


걷다가 홍콩에서 혼자 여행온 여자애가 사진 찍어달래서 찍어주고. 나도 찍어달라고 해서 한 컷.

멋지다. 시에시에.


집에다 걸어놓을 생각으로 산 천등 모형.

돈을 많이 벌게 해준다는 놈으로 산 것 같다.. 부탁해... 많이 안바라고 있어 로또 2등만ㅎㅎ


기차를 타고 핑시로 갑니다.


to be co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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