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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대만 여행] #5 핑시선여행(2) 스펀

2016.04.20 ~ 2016.04.25 / 2일 차

by Argent

핑시선에서 가장 유명한 스펀!(十分) 천등 명소로 유명해졌다.

핑시에서도 천등을 날릴 수 있지만, 상점들 사이로 긴 철길이 천등을 날리기에 참 매력적인 곳이다.


스펀은 천등말고도 철길 옆으로 이어진 상점에서 파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스펀역에서 내리자마자 스펀의 대표 먹거리인 닭날개 볶음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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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가 한국어도 조금 하신다 놀라씀ㅋㅋ... 볶음밥 맛으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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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고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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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다.... 배채우지 않으려고 하나만 먹었는데...

I should have eaten it twice....

스펀에 방문하시면 꼭 드시길

가격은 NTD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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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서 마실 걸 사려고 돌아다니다가 산 동과차!(冬瓜茶)

맛은 헛개수에 설탕 섞은 맛???? 정도로 표현하면 되려나...

편의점에서 산 차음료에도 설탕이 들어가있었는데 대만 사람들은 차에 설탕을 넣어서 자주 마시나보다...(?)

맛은 쏘쏘 갈증해소하기엔 좀 달았음.

가격은 NTD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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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한 시간에 한 대만 오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의 철길은 산책로이다.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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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정말 많다. 유명한 가용엄마네 천등..ㅎㅎ 여기서 많이 하시는 것 같다.

천등을 사서 글을 쓰면 직원들이 철길로 가서 불을 붙여주고 포즈를 잡은채 사진을 찍고 하늘로 날려보낸다

나는 그닥 하고 싶지 않았기도 하고, 환경에 좋지 않기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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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나는 천등. 잘 날아간다. 색깔에 따라서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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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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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엿을 갈아서 크레페 반죽같은? 거에 올리고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린다... 추측이 난무하군...

그리고 돌돌 말아서 준다!

가격은 NTD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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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ㅠㅠㅠㅠ 환상의 맛 ㅠㅠㅠㅠ 또 먹고 싶다...

아 참.. 원래 고수를 넣어 먹는건데 고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수 빼달라고 하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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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역 바로 옆에 있는 다리에 시간이 조금 남기에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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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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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풍경. 택시투어 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택시가 밑에 엄청나게 많다

참 이 다리는 엄청 흔들리고 삐걱거린다.. 불안불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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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홍콩에서 혼자 여행온 여자애가 사진 찍어달래서 찍어주고. 나도 찍어달라고 해서 한 컷.

멋지다. 시에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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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다 걸어놓을 생각으로 산 천등 모형.

돈을 많이 벌게 해준다는 놈으로 산 것 같다.. 부탁해... 많이 안바라고 있어 로또 2등만ㅎㅎ


기차를 타고 핑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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