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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스 Dec 19. 2023

범사에 긍정하라, 그리하면 부를 이루게 될 것이니

<The Secret> 독후 감상문

 '비밀'은 법칙이고, 힘이고, 바로 끌어당김이다. 서문을 읽으며 '과연 그럴까?' 하던 의문은 페이지 수가 넘어갈수록 '몰입'하게 되었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주문을 걸고 있었다. 단순하지만 누구나 알 수 없는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가 건강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의사들은 그것을 '기적'이라 일컫지만, 환자는 '비밀'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속되는 고난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고 일어나는 자들은 '비밀'의 힘을 믿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매일 아침 모닝콜에 비틀리며 일어나면 그날 일어나는 일들에 휘둘리기 마련이다. 수동적인 삶의 주도권은 늘 외부에 있게 된다. 비관적인 삶은 남은 여생까지 비관적으로 만들어버린다. "나는 늘 이 모양이야", "남들 다 가진 자동차도 없어", "대출 때문에 숨 막혀", "나는 못생겼어"처럼 평생 부정적으로 살고 싶지 않다면 지금의 그런 생각들은 단칼에 잘라버려라. 지금부터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감사해야 한다. 앞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건강한 두 다리와 신체가 있음을,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과 혀가 있다는 것부터 감사하라. 긍정은 긍정을 낳는 힘이 있다. 


  환경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생각을 바꿔야 한다. 매일 회사에 지각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지각하기 싫어', '지각할 것 같아', '지각은 정말 끔찍해'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분명 매일 지각이라는 쳇바퀴를 거스를 수 없을 것이다. 마지못해 일어나는 기상부터 바꿔라. 5분 더 일찍 일어나서 '오늘도 살아있음을 감사'처럼 소박한 것에도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분명 다른 삶이 다가올 것이다.


 비밀은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자석이 자력을 가진 물건을 끌어당기듯 비슷한 것은 비슷한 것을 끌어당긴다. 내가 하는 생각은 그 생각과 비슷한 것들을 끌어모은다. 결국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나는 지난날 내가 한 생각들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할 일은 원하는 대상을 집중해서 생각하고 그 대상을 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주에서 가장 커다란 법칙인 끌어당김의 법칙이 발동한다. 그리하면 나는 내가 가장 많이 생각했던 존재가 되게 된다. 부자는 끊임없이 '부'를 생각했고 빈자는 끊임없이 '결핍'을 생각했으므로 부자는 더 큰 부자가 되는 것이고 빈자는 더 궁핍한 빈자가 되는 것이다.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생각이 마음을 점령한다면 비로소 손으로 쥐게 될 것이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 생각이 의식에 스며들게 하라. 생각이 실체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것을 더 많이 생각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그것이 부정이든 긍정이든 관여하지 않는다. 내가 무언가에 집중하면 그것이 무엇이든 바로 그 대상을 불러들인다. 긍정적인 생각은 다른 긍정의 것들도 불러들인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생각은 절대 긍정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창조자다. 내가 하는 생각이 씨앗이 되어 생각의 열매가 자라난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열매를 맺을지는 내 생각이 결정한다. 감정은 '비밀'에서 정말 중요하다. 생각은 결과의 원인이다. 내가 세상에서 경험하는 것들은 결과이고 감정 또한 결과의 하나다. 원인은 늘 내 생각이다. 감정은 우리가 뭘 생각하는지 알게 해주는 선물과도 같다. 


 모든 것은 마음 가짐이다. 부도 마찬가지다. 부를 갈망하면서 "나는 이룰 수 없어"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이 되고 싶고 무엇이 갖고 싶은지 결정하라. 그것을 생각하라. 그것을 지속적으로 생각한다면 생각은 곧 현실이 될 것이다. 성공은 내면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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