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바다

by A록



춤과 바다


어렸을 때부터 리듬을 잘 타던 바다.

클수록 더 본격적으로 흔든다.


느린 음악은 눈을 감고 흐느적 흐느적

빠른 음악은 사방팔방 팔딱 팔딱


때로는 음악이 없이도

때로는 귀뚜라미 소리에도

몸을 흔드는 바다가

참 신기하고 예쁘다.


바다가 온 세상 만물과 어울려

지금처럼 계속 춤을 추었으며 좋겠다.

나도 함께.



+ 바다 한 명을 그리고 보니 혼자 덩그라니 외로워 보여 바다가 너무나 좋아하는 동물 야옹, 멍멍, 토끼, 코끼리와 자주 보는 개미를 그려 넣었다. 그랬더니 바다가 더 즐거워 보인다. 바다 방에 걸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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