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동혁아 너 어디야?
“왜 묻는데?”
- 너 진짜 미쳤어? 여자 하나 때문에 인생 쫑 낼려 그러냐?
“내가 겨우 미혜한테 차여서 그런 줄 아냐? 시발 바람피다 걸렸는데도 지가 잘했다는 것처럼 나오니까 그런 거 아냐.”
-야 그래도 그건 아니잖아. 그 새끼 깡패래. 그러다 니가 죽는다니까!
“깡패든 뭐든 선빵치는 새끼가 이기는 거지 시발 칼로 담그는데 지가 무슨 수로 버텨.”
-야! 야! 그 후가 문제니까 그렇지! 니 정말 깜방 갈래?
“됐어 끊어라. 나 그 새끼가 일하는 주점 앞이니까.”
-얌마! 아직 이야기 안 끝났어! 얌마!!
“후...그래 긴장하지 말고 한 번에 끝내는 거야. 잘 할 수 있다. 문동혁.”
나는 품에든 칼을 오른손으로 쥔 채 주점으로 내려갔다. 카운터에는 아무도 없었고 나는 노래방 문을 하나씩 열어젖히기 시작했다.
아니다.
아니다.
없다.
네 번째 문을 확 열어젖혔다.
그러자 선수로 보이는 남자 여럿이 소파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이 씹새끼.”
“뭐야?”
담배를 피다 눈이 동그래지는 녀석에게 나는 일말의 틈도 주지 않고 품에서 칼을 빼 어깨에 꽂아 버렸다.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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