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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지글거리는 백벌 대낮. 파도가 출렁이는 해안가에는 사람들이 수없이 우글거리니, 이 보다도 더한 교통체증은 없을 것이라. 그중 한 여자가 비키니를 입고 홀로 모래사장 위에서 태닝을 하고 있는데, 그 몸매가 천상 콜라병 같은 몸이니, 어떤 사내가 그냥 지나칠 소냐. 탱글 하니 봉긋하게 솟아오른 오른 여자의 엉덩이는 탐스러운 복숭아요. 미처 여물지 못한 하얀 브라 끈 자국은 수줍음의 연지곤지이니 누구나 한 번쯤은 대시하고 싶을 것이라. 그러나 그 여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오르라가 보통내기의 것이 아니니 누가 감이 용기를 낼 소냐.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내들의 마음은 다 한통속이라. 그때 한 사내들이 서로 등을 치며 말하는데,
“야 니가 꼬셔봐.”
“아- 니가 좀 해봐, 빨리.”
도토리 키재기도 이보다 더 하지 않을 것이라. 그러나 일행 중 가만히 여자를 주시하고 있던 훤칠한 외모의 남자가 자기가 나서겠다고 하는데, 그 허벅지와 복근이 오를 때로 올라와 있으니 여자를 자기의 것으로 취하기에 부족함이 하나도 보이지 않더라. 남자가 태닝을 하고 있는 여자에게 터벅터벅 걸어가 말을 거는데,
“저기 뭐 좀 물어도 될까요?”
남자의 말에 여자가 고개를 돌리고,
“예? 무슨 일인데요?
“혹시 태닝 하는 법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남자가 전형적인 작업의 멘트를 하는데 여자가 피식하며 하얀 이를 드러내더라.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 거예요?”
“예.”
여자는 여전히 우스운 듯 하얀 이를 드러내고, 남자는 완강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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