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죽는 법

by 송아론


올해만 텀블벅에서 세 번째 펀딩을 한다.

<벼랑 끝, 상담>과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심리치료 여행>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펀딩을 한 것이라면, <편안하게 죽는 법>은 오로지 나를 위해 쓴 책이다.


고로 벼랑 끝, 상담과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심리치료여행에서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나를 도와야(???) 할 것이다. 내가 진짜 성과를 내고 싶은 건 이 작품이니까.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심리치료 여행은 적자가 예상된다


<편안하게 죽는 법>은 나의 또 다른 자아인 X가 문학의 꿈을 놓지 않기 위해 12년 동안 쓴 엽편소설집이다.

송아론이 프리랜서 시나리오 작가로 경제적 지원을 할 때, X는 골방에 처박혀 자신의 작품세계에 패배감에 젖어 소설만 썼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패배의 산물이다.

35편을 엮었으니까, 0승 35패라 할 수 있다.


X는 한 때 꿈이 없던 시절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고흐는 늙어서 평화롭게 죽는 건, 별까지 걸어가는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자살을 했다.


그래서 X는 생각했다.

편안하게 죽는 법은 없을까?

그에 대한 답을 책으로 썼다.


https://tum.bg/ipl3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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