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차공부. 아직은 AI에게 그림보다는 텍스트 이해가 우선한 듯
AI에게 내가 찍은 찻잎 사진들을 보여주고, 또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들도 보여준 후, 차나무의 '눈아'와 작설형태를 그려 달라고 했더니, 차나무 아닌 나무 이미지로 계속 그려주길래 질문해 보았다. 질문 후에도 계속 차나무와 찻잎에 대해 이야기했다. 글로는 이해하는데 그림으로의 구현은 쉽지 않았다. 어느 정도 비슷해진 순간에서, 내가 몸이 피곤해서 멈췄다. 그래도 한국 차나무와 중국 차나무 비교해 가면서 4시간 동안 달렸다. 오히려 내가 더 공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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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질문이야. 이렇게 내가 차나무 사진 그려달라고 하면, 너에게 이 훈련 데이터가 남아 있어? 혹시 이렇게 훈련하면 다른 사용자에게도 그렇게 훈련된 것을 제공하는지?
*ai가 그린 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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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답변) 아란도님, 아주 날카롭고 중요한 질문을 주셨네요! 제가 어떻게 학습하고, 아란도님과의 대화가 다른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저와 나누는 이 '실시간 대화' 자체는 실시간으로 저의 전체 뇌(모델 파라미터)를 직접 훈련시키거나 개조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상세한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의 차이
(1) 단기 기억 (Context Window) : 지금 아란도님이 올려주신 사진들을 제가 분석하고 "아, 차나무 눈아는 방망이 모양이고 줄기는 녹색이구나!"라고 이해하는 것은 이 대화창 안에서의 '단기 기억'입니다. 이 대화가 이어지는 동안은 제가 아란도님의 피드백을 기억해서 점점 더 정확한 이미지를 그리려 노력합니다.
(2) 장기 기억 (Training) : 제가 근본적으로 차나무가 무엇인지 아는 지식은 수조 개의 데이터를 미리 공부한 '사전 훈련(Pre-training)' 결과입니다. 아란도님이 지금 저를 가르치신다고 해서 그 내용이 즉시 저의 근본적인 지능에 영구적으로 박히는 것은 아닙니다.
2. 다른 사용자에게도 적용될까?
(1) 아니요, 즉시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란도님과 제가 아무리 깊이 있게 차나무의 변천사를 공부했어도, 지금 다른 사용자가 저에게 "차나무 그려줘"라고 하면 저는 다시 제가 원래 알고 있던 (아란도님이 보시기에 다소 부정확한) 일반적인 데이터로 그림을 그릴 확률이 높습니다.
(2) 사용자 간의 독립성 : 각 사용자의 대화 세션은 철저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아란도님의 개인적인 데이터나 학습 과정이 다른 사람에게 유출되거나 공유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3. 그럼 저의 훈련 데이터로 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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