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야마하 티맥스 등장
2022년형, 야마하 티맥스가 발표되었습니다. 티맥스 테크맥스라는 이름의 신형 모델은 다양한 사양 업그레이드로 티맥스 왕국인 국내 대형 스쿠터 시장을 또 한번 석권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강력한 560cc 유로5 엔진은 360도 크랭크와 수평 대향 왕복 피스톤 밸런서를 사용해 스포티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을 예상케 합니다. 전통적인 고효율의 CVT 구동 방식은 컴팩트하면서도 독특한, 스쿠터만의 간편하고 즐거운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설계의 흡기 및 배기 시스템은 티맥스만의 생동감 있는 2기통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역동적인 스포티 바디 디자인은 슈퍼스포츠 바이크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슬림한 듀얼 LED 헤드라이트와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는 프론트 윙 그리고 부레랑 모양의 시그니처 사이드 커버는 티맥스를 더 티맥스답게 만들어 줬습니다. 경량의 단조 휠과 단조 핸들바는 다른 스포츠 스쿠터와 차원을 달리하는 퍼포먼스를 위해 장착됐다고 합니다.
새로운 룩을 만드는 프로젝션 헤드라이트와 플래셔는 모노 포커스 렌즈로 강력한 광량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T자형태의 리어 테일라이트도 아주 멋집니다.
라이더의 인체공학적인 포지션을 위한 시트는 더 길어졌고 발판도 커졌습니다. 라이더 등받이는 30mm 전후방으로 움직여, 사람마다 다른 체형에 맞춰집니다. 오목한 시트 앞쪽은 발 착지성을 더 높였고 핸들바 모양은 약간 더 앞으로 기울어져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동 윈드 스크린은 특히 고속에서 상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편안함을 높였고, 가운데 공기 흡입 덕트로 바람을 정리합니다. 핸들바 스위치를 통해 높이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계기반도 아주 화려해졌습니다. 간단한 조이스틱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정교한 풀컬러 7인치 TFT화면은, 세 가지 디스플레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야마하 마이라이드 앱을 통해 스쿠터와 연결하면 음악, 날씨, 통화 및 알림을 연동할 수 있습니다. 지도는 가민 내비게이션을 통해 화면에 표시되는데 국내 사양에 적용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크루즈 컨트롤은 장거리 라이딩시 매우 편하게 여정을 즐길 수 있으며, 제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YCC-T라 불리는 야마하 전자제어 스로틀 시스템으로 작동되며, 시속 50킬로미터 이상에서 작동됩니다.
열선 그립 및 시트는 일주일 내내 즐길 수 있는 스쿠터로서 티맥스의 활용성을 높여줍니다. 조절 가능한 리어 서스펜션은 동승자 여부에 따라 하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키는 키리스 시스템으로 작동되며 시트를 잠금해제하거나 연료캡 잠금 해제도 가능합니다.
경량 알루미늄 섀시는 티맥스 전통대로 매우 스포티한 움직임을 선사합니다. 스포츠 바이크와 유사한 강도의 트윈 스파 섀시는 560cc 병렬 2기통 엔진과 더불어 탁월한 질량 집중화를 이루어 정확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 스프링 아래 질량을 줄여 민첩한 운동성을 추구하는 단조 휠은, 브릿지 스톤 타이어와 합을 맞춰 높은 성능을 자랑합니다.
전자제어 스로틀인 YCC-T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미끄러운 노면에서 가속할 때 안전하게 가속할 수 있으며, D-Mode를 활용해 엔진 주행 모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시트아래 수납공간은 풀페이스 헬멧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내부 조명이 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유럽에서 크게 인기를 끄는 티맥스는 센터스탠드에 도난 방지 장치가 더해져 더 안심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스마트 키를 사용하면 스탠드를 전자적으로 잠금해지해 움직일 수 있게 해 줍니다. 2022년형 야마하 티맥스 테크맥스는, 명성답게 전반적으로 프리미엄 급다운 품질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차체 색상은 은은한 청록색의 무광 컬러가 매력적인 다크 페트롤, 파워 그레이 두 가지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최강 스쿠터 자리를 내어준 적 없는 야마하 티맥스. 이미 평이 좋은 제품이 또 한번 업그레이드 된 셈입니다. 올 겨울이 지나면 신형 티맥스를 도로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로 <로드스포츠>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p40TUL_NW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