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합니다.
아침 5시 기상, 기상 시간을 바로 바꿔봤는데 힘들지만 일어났다.
팔 굽혀 펴기 12개 완료, 몸이 가볍게 느껴졌다.
명상 10분 완료, 집중이 잘 되지 않아서 명상음악을 틀고 해 봤다. 훨씬 더 집중이 잘되었다.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1) 메모할 수 있는 노트와 연필
2) 명상 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와치
3)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고 걷게 해 준 등산화
오늘 기분 좋게 만드는 것들
1) 5시 알람을 듣고, 일어나길 망설였지만 기상 성공했다.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새벽 5시였다.
2) 일어나자마자 모닝 루틴하고, 책 "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를 읽고 있는데 창밖으로 해가 뜨고 있었다. 이런 새벽 감성 오랜만이다. 남들보다 더 부지런히 사는 느낌을 받았다.
3) 목표 걸음수를 채우기 위해 1시간 동안 근처 공원을 걷고 왔다.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오늘의 다짐
1) 계속해서 5시 기상을 성공하고, 모닝 루틴 후에 책을 읽자, 오늘 창을 통해 본 풍경을 기억하자.
2) 추웠던 날씨이지만 그래도 걷고 오니 활력이 돌았다. 가벼운 운동이라도 꼭 1시간은 하자
3) 샐러드로 저녁을 마무리했는데, 소식을 하니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고 있다. 폭식하지 말자
오늘 있었던 굉장한 일
1) "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했다"를 다 읽었다!!
어제 다 읽은 타이탄의 도구들과 동시에 읽기 시작했던 책이었는데, 타이탄이 좀 더 잘 읽혀서 이 책은 이제야 다 읽었다. 확실히 아침 시간에 책을 읽으니 독서 시간이 많이 확보된다. 5시에 기상해서 20분 정도 모닝 루틴 하고, 5시 20분부터 9시까지 책을 읽었으니 도합 3시간 40분은 읽은 것이다. 주말이라 가능했겠지만 아침부터 뿌듯했다. 아 책에서는 일단 이런저런 상상과 생각을 활발히 하고 그에 대해 조사하고, 작은 시도라도 해봐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전에 한번 읽었던 거라 새로운 인사이트는 없었다.
2) 나가서 동네 호수를 걷고 있는데, 겨울 호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목표 걸음수를 채우기 위해 나간 동네 호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추운 날씨 탓에 길 위에는 어제 밤사이 온 눈이 쌓여있어서 걷기는 불편했지만, 훨씬 더 좋은 경험을 했다. 스위스에 온 것 같았다.
3) 명상과 독서할 때에 음악을 들으면 더 집중이 되는 나를 발견하였다!!
명상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명상 시에 잡생각이 많이 떠오른다. 가이드 영상에서는 그냥 그런 생각들을 바라보라고 하는데, 잡생각이 하도 많다 보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명상 시간이 끝난다. 오늘은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명상을 해보았는데, 아무 생각이 안 들고 멍하면서 공중의 뜬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바로 이어서 가진 독서 시간에서도 "독서할 때 듣기 좋은 클래식"을 들으면서 독서를 하니 훨씬 더 책에 집중할 수 있었다. 명상과 독서할 때에는 당분간 음악을 들어야겠다.
오늘 어떻게 더 좋은 날로 만들었나
1) 무언가 하기 싫을 때에는 5부터 1까지 센 후에 행동에 바로 옮기라고 한다. 이를 오늘 기상에 적용해보았다. 5시 알람을 듣고, 더 자고 싶었는데 5부터 세기 시작했다. 5,4,3,2... 1과 동시에 침대에서 박차고 나왔다. 그리고 바로 이불 정리. 일단 일어서니깐 일어나 지긴 하더라.
2) 어제 이 감사일기를 조금 더 수월하게 적기 위해 틈틈이 메모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메모노트를 사러 나가려다가 문득 책장을 뒤져보았다. 메모할만한 빈 노트 2권을 발견했다. 아 나 미니멀리스트인데 물건 더 살뻔했다. 가지고 있는 물건을 최대한 활용해야지.
3) 저녁에 배고픔을 참고 샐러드를 먹었다. 소식을 한다고 결심한 지 2일째이다. 오늘 사실 냉장고에 맥주를 발견하고 치킨을 먹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서 살짝 위기가 오긴 했는데, 서브웨이에서 샐러드만 사와 무사히 마무리했다. 로티세리?라는 구운 닭고기 샐러드에 레드와인 식초와 소금 후추만을 양념으로 선택했다. 먹을만했다. 내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