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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문장] 이건희의 말

by 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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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 사고는 다양한 사고와 많은 경험, 새로운 발상,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1.

프로 골퍼는 슬럼프에 빠지면 골프채 잡는 법부터 새로 배운다. 모든 것은 근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항상 원점으로 돌아가서 처리해야 한다.


2.

성공을 거두었던 수많은 변화들의 공통점은 세 가지다. 첫째, 모든 변화는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변화의 방향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한꺼번에 모든 변화를 이루려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3.

입체적 사고는 다양한 사고와 많은 경험, 새로운 발상,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불교에서 말하는 ‘깨친다’라는 개념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4.

기업경영은 1+1=2가 아니라 최소한 5는 되어야 한다. 둘을 더한 결과가 둘로만 나온다면 굳이 조직이 있을 필요가 없다.


5.

아는 데에는 지식과 상식, 지혜가 있다. 지식과 상식은 배워서 얻을 수 있지만, 지혜는 깨달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6.

세 사람이 함께 가면 그 중에 반드시 자기 스승이 있다는 말이 있다. 뛰어난 사람에게서 장점을 배우고, 잘못된 사람에게서는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차세대를 이끌어갈 것이다.


7.

똑같이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어떤 사람은 회사가 꼭 필요로 하는 핵이 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많은 사원 중의 하나, 즉 점이 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똑같이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핵이 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누구의 지시를 받기 전에 먼저 일을 찾아서 한다. 눈가림이나 생색을 내기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닌 만큼, 문제의 본질을 파헤치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기 책임을 다한다.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니 자율과 창의도 넘친다. 그러니 핵이 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이것이 ‘내 일’이라는 주인의식이나 ‘왜’라는 문제의식도 없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일하는 사람은 점 이외에 무엇이 되겠는가?


8.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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