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도형 Dec 18. 2022

신박한 연양갱

절로 웃음이 나오는 재미

아주 신박한 연양갱을 봤다.

절로 웃음이 나오는 재미라는 게 이런 것이지 않을까 싶다.


동판에 엄청 중요한 명패처럼 나와있는 이 글씨는 한글 소리음을 영어로 그대로 옮겨놓은 글이었다.


jigsagwangseon mich seubgichan gos-eul pihae bogwan

직사광선 및 습기 찬 곳을 피해 보관


나 스스로도 영어에 대한 있어 보임(?)과 사대주의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내가 살아가면서 느끼지 못했던 것 감정과 생각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야말로 예술이 우리 삶에 기여하는 큰 영향력이지 않은가 생각이 든다.


#김철환작가 #김철환 #영양갱

매거진의 이전글 [Song] 바람이 부네요 (박성연 & 박효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